장성호 선수가 드디어 트레이드가 결정되었네요. 계속 카드 짜맞추기 하고 있다고 하던 한화이글스로 트레이드가 결정되었습니다. 기아에서는 장성호선수를 포함해 김경언선수와 이동현 투수가 한화에서는 안영명을 포함해 박성호 투수와 김다원이라는 외야수와 트레이드 하게 되었습니다. 안영명은 한화 투수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잘 아는 선수이고 박성호 선수는 처음들어봅니다. 그리고 김다원 선수는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엊그제 안타를 쳤는데 그게 프로야구 데뷔 첫 안타였고 장종훈 코치가 기념으로 공을 챙겨준 기억이 있는데 그선수가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찌됐건 기아는 유망주들을 끌어온거고 한화는 베테랑들을 데리고 간셈이 되었네요.

기아 팬들 말 참 많겠네요. 아직 각종 게시판을 본건 아니지만 퍼주는 트레이드가 아니냐 하는 식의 반발이 많을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서 잘했네 못했네를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장성호 김경언 안영명 선수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선수들을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이죠. 기아든 한화든 가서 제 실력 보여주면 그게 성공한 트레이드라고 할수 있겠죠. 다만 그동안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줬다는 측면에서 트레이드 자체는 매우 환영합니다. 기아 곽정철 손영민 김희걸 유동훈 등 핵심 불펜진은 더욱 긴장해야 할것 같습니다. 안영명은 지금 기량만으로도 불펜진 가세가 당연하듯 보이니까 말이죠. 안영명 선수를 자극제로 하여 기아 불펜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마음고생 심했을 장성호 선수 팬으로써는 그의 이적이 매우 아쉽지만 장성호 선수를 볼수 없었던 몇개월이 더 안좋았습니다. 한화에서가서 국내 최고의 교타자라는걸 다시 한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아를 떠났지만 장성호 선수는 꾸준히 응원할거에요.^^

이번 트레이드가 양팀에 윈-윈이 되어서 한국 프로야구에 트레이드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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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뷰에서 또 베스트가 떴네요.^^ 이제 트래픽 안무섭다..^^

Posted by 스머프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