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개봉한 드라마중에 크게 흥행한 영화중 관상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송강호, 김혜수, 이종석, 조정석, 백윤식, 이정재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입니다. 관상의 최종 관객수부터 알아보고 저의 개인적인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관상 관객수가 9,134,114명이라고 하네요.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관상은 역대 국내영화 관객수가 10위입니다. 1위 명량, 2위 도둑들, 3위 7번방의 선물, 4위 광해,왕이 된 남자, 5위 변호인, 6위 해운대, 7위 괴물, 8위 왕의남자, 9위 설국열차 그리고 10위가 관상입니다. 


변호인, 설국열차, 괴물, 관상 이렇게 4편의 영화에 송강호라는 배우가 연기를 한 것을 보면 대단한 배우라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관객수에 대한 얘기는 그만하구요. 영화 관상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적인 배경 : 수양대군 VS 김종서 


[김종서 장군 역을 맡은 백윤식 님]


[수양대군 역을 맡은 이정재님]


이 영화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시대적인 배경부터 알고 보는 것이 좋겠죠? 때는 단종의 시대입니다. 조선의 제6대왕으로 삼촌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긴 비운의 왕인데요. 단종을 지키기 위한 김종서장군과 단종을 폐위하고 새로운 왕에 등극할려는 수양대군간의 정쟁이 있던 시기를 역사적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선팔도 최고의 관상가 내경역을 맡은 송강호님과 기생집의 행수 역을 맡은 김혜수가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장본인 들인데요. 두 배우 모두 연기를 잘하시는 배우라 그런지 영화 볼맛이 나더라구요.^^





사실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정쟁은 정말 복잡하고 팽팽했던 세력간의 싸움이었는데요. "관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갈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극 중에 수양대군이 역적의 상이라고 소개를 하는데, 결국 왕이 된 수양대군을 과연 역적이라고 할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관상은 관상일뿐 너무 믿지 말자. 뭐 이런것 같습니다. 내경은 자기 아들도 지키지 못했거든요. ㅠㅠ 이 영화 못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세요.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관상 (2013)

The Face Reader 
7.6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정보
시대극 | 한국 | 139 분 | 2013-09-11
글쓴이 평점  


저의 별점은 8점입니다.^^




Posted by 스머프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