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침내 우리 준수 출생신고를 하고 왔습니다. 준범이때 해봐서 나름대로 준비해서 간다고 했는데 막상 가니 용어들이 장난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또 물어보고 마무리 짓고 왔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준비해야할 서류는 산부인과에서 떼준 출생증명서입니다. 산부인과에서 퇴원수속 밟을때 떼주더라구요.

 

 

 

이게 바로 출생증명서입니다. 산부인과에서 떼주는 서류로 출생신고할때 같이 제출하는 서류입니다.  꼭 잘 챙겨두셨다가 출생신고할때 제출하시구요. 두번째로 준비해야할 것은 바로 이름입니다.

 

 

 

준수 이름을 이렇게 한자로 미리 적어갔습니다. 어머니가 이름 지으시면서 이렇게 적어서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대로 가져갔구요. 아래에 붉은색 한자는 본관을 뜻합니다. 한자로 적어야 되거든요. 저희는 경주 정씨이기 때문에 경주를 한자로 미리 적어갔습니다. 근데 서류에 보니 엄마 본관도 한자로 적어야 되더라구요. 엄마것도 미리 적어가세요.  혹시나 한자가 잘 모른다면 다음사전어플을 다운받아서 보고 쓰면 매우 편리하답니다. 이렇게 준비가 다 되었으면 동사무소로 고고싱~~

 

 

 

우리 준수 출생신고를 위해서 찾아온 동사무소입니다. 이곳에서 출생신고서를 작성하고 호적상에 올리면 됩니다.~

 

 

출생신고서는 이렇게 생겼구요. 용어들이 조금은 난해한 용어들이 있더라구요.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

 

부모가 정한 등록기준지는 본적지를 얘기하구요.

본(한자)는 본적지를 적는 것인데 한자로 적어야 합니다.

부의 등록기준지, 모의 등록기준지는 엄마 아빠의 본적지를 적는 곳입니다.

아랫쪽에 출생자에 관한 사항은 출생증명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보고 적으면 되구요~

 

한자로 적는 부분만 잘 준비해서 가신다면 크게 무리 없이 출생신고를 하실수 있구요. 막힐때에는 동사무소 직원들한테 물어보니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출생신고가 다 되면 이렇게 확인용 주민등록등본을 떼어준답니다. 그러면 생년월일과 한자를 다시한번 확인하시고 이상없으면 출생신고가 마무리 된 것입니다. 이제 법적으로 4인가족이 되었네요~ 올 한해 우리 가족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해보면서 오늘 포스팅은 이걸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다음뷰 베스트에 올라갔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스머프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