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머프의 꿈꾸는 블로그입니다.

얼마전에 아이들과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 강원도 횡성에 있는 클럽디아뜨 펜션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는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았더라구요. 역시 강원도인가 봅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펜션입니다. 참 넓고 따뜻하고 좋더라구요.  눈데 운치있게 쌓여있고 말이죠. 평소에는 눈오면 별로 였는데.. 놀러가서 만난 눈은 기분이 좋더라구요.^^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식탁인데요. 추워서 실내에서 먹었습니다. 그 식탁위에서 둘째 아이가 한컷!!.. 아 저 살인미소.. 요즘 죽을것 같습니다. ㅋㅋ

 

 

둘째만 찍을수 없죠, 형이랑도 한컷 같이 찍었는데요. 그 와중에 뒤에보네요..ㅠㅠ

 

앞에서도 한컷, 눈싸움을 하는데.. 어찌나 잘 던지던지 손시렵지도 않나봐요. 계속 눈을 만질려고 해서 못만지게 하느라 혼났습니다. 손이 엄청 차가워졌는데도 계속 만지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어렸을때 그랬던것 같기도 해서 조금 더 놀게 놔뒀는데요. "눈이 이렇게 즐거운 것이구나"라는 것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내심 기분은 좋더라구요.

 

 

올 겨울 그래도 이렇게 여행을 다녀올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끔 아이들 데리고 이렇게 놀러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Posted by 스머프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