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머프입니다.

어제는 참 감동적인 영화를 한편 봤는데요.

2012년에 개봉한 한국영화 "파파로티"라는 영화였습니다.~

 

 

파파로티는 윤종찬감독 작품이구요.

한석규(상진,음악선생님), 이제훈(장호,건달), 오달수(교장선생님) 조진웅(건달,창수), 강소라(숙희) 이재용(보스두목) 역으로 나왔습니다.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참여한만큼 연기력도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바로 이장면이었습니다. 조폭에서 형님으로 모시고 있는 조진웅이 장호에게 찾아가서 했던 말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아직도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패스트푸드점에서 ..혼자 앉아서 햄버거 먹고 있던 장호앞에 나타는 형님)

형님 : 장호야 니는 이중에서 누가 제일 불쌍한것 같노?
장호 : (여기저기 둘러본다)
형님 : 내다 임마.
장호 : 뭔소리가요. 형님이 와요.
형님 : 나는 꿈이 없다 아이가.. 1년뒤에 뭘할지..아니다 1년이 뭐고 당장 내일 뭘할지 별 계획이 없다.
 

 

어찌보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말이지만 저의 가슴속을 후벼파는 대사였습니다. 나는 당장 뭘 할지 계획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말이죠. 꿈이라는 놈을 항상 갈망하지만 어느순간 또 잊고 살아가게 되더라구요. 현실이 꿈을 잊게 하는게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결국 이 영화의 끝은 조폭이었지만 꿈을 향해 달려나가서 꿈을 이뤄내는 결론을 내는데요. 꿈을 향해 달려나갈때 장애물들이 크면 클수록 꿈을 이루는 성취감도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꿈이 있다면 지금 당장 꿈을 향해 달려라.

꿈을 이루는데에는 반드시 어려움이 뒤따른다.

그런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것은 결코 꿈이 아니다."

 

저의 결론이었습니다.!! 모처럼 꿈을 다시 생각하게끔 해주는 영화를 만나게 된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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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머프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