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머프입니다. 오늘은 영화리뷰를 할려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장르가 바로 코믹영화인데.. 어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봤습니다. 차태현이 나왔다는 것만으로 큰 기대를 하는 영화였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연배우들

 

 

시대적인 배경

 

이 영화를 보는데 시대적인 배경을 이해하면 영화를 보는데 한층 이해도가 높아질것 같아서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시대는 조선시대의 영조시대 말미이구요.  다음왕의 자리를 놓고 집권세력이 현 세손인 이산을 몰아내고 새로운 왕을 세우려고 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결국 이산이 왕위에 오르면서 정조가 되지요. 시대적인 배경은 이렇습니다.

 

 

서빙고의 얼음을 털어라

 

 

 

스토리 라인

 

극중 이덕무(차태현)는 우의정의 아들입니다. 또한 머리가 좋고 총명하나 서자라는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잡서적에 빠져 지내고 있었는데.. 그 시대의  권력이라고 할 수 있던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 '조명수'가 이덕무를 이용해 우의정을 몰아내궈 전권을 잡게 됩니다. 그리고 서빙고의 관리로 근무하던 백동수도 제거함으로써 결국 얼음 독점권은 좌의정의 손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풀기 위해서 이덕무는 정신을 차리고 공부에 매진하고나서 옛 서빙고 관리였던 백동수를 찾아가 복수를 제의합니다.  그렇게 해서 이 시대에 권력이라고 할수 있는 서빙고를 완전히 털어버리기로 작정을 하고 사람을 모으죠.  돈줄 장수균(성동일) 도굴전문가 황석창(고창석), 폭탄제조전문가 석대현(신정근), 변장의 달인 재준(송종호),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김길동) 백동수의 여동생이자 잠수의 달인 백수련(민효린) 한양의 정보는 내 손에 설화(이채영), 유언비어를 풀어라 난이(김향기)까지 꼭 필요한 사람들을 모으고 계획이 시작이 됩니다..... 뒷 이야기는 직접 보세요~~!!

 

 

백수련역의 민효린백수련역의 민효린

 

 

감상평

개인적으로 차태현 나온 영화를 매우 좋아합니다. 엽기적인 그녀, 복면달호, 과속스캔들, 헬로 고스트까지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들이 많아서 말이죠. 그리고 이 영화도 그정도의 재미를 기대하긴 했으나.. 그런 부분은 저의 욕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한것 같아요. 다만 영화 사이사이에 소소한 웃음거리들은 많았습니다.. 차태현 영화라고 하기엔 명성에 조금 못미쳤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별점을 매겨보자면 ★★★☆ (3.5)를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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