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거라면 꼭 한번 읽어둬야 할 책

 

제가 전업블로거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바로 글쓰기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늘지 않는 작문실력과 눈에 안들어오는 글들 때문에 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이걸 조금이나마 해결하게끔 해준 책이 있습니다. 바로 조셉 슈거맨이라는 분이 지은 마음에 착 달라붙는 카피한줄이라는 책입니다. 오늘은 이 책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구성은 책의 내용중에서 와 닿았던 내용을 간추려서 차례대로 엮는 방식으로 진행할꺼에요~^^ 와닿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간추리느라 혼났습니다. ㅋ

 

 

인트로. 5일에 2000달러짜리 강의를 단돈 12000원에!!

 

 

이 책의 작가인 조셉 슈거맨이라는 사람은 미국에서 유명한 광고카피라이터로 이 사람이 한번 강의를 하면 수많은 CEO들과 직장인들이 몰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강의는 5일에 2000달러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면 200만원이 넘는돈이죠. 그리고 그 해에 마지막 강의는 3000달러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가치있는 강의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듣고자 하였대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2000달러 짜리 강의를 싸게 보는것과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럼 2000달러짜리 강의 보러 갈까요??

 

 

제 1장. 문장력은 생존력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장이 바로 1장이었습니다.  이중에서도 미끄럼틀 효과라는 부분이 가장 와닿았는데요. 아마도 이게 저에게 가장 부족했던 부분이었나 봅니다. 짧게 공유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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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가의 광고 요소들의 가장 큰 목적은 ' 사람들에게 첫 문장을 읽게 만드는것'이라는 사실도 배웠다. 그리고 첫문장의 유일한 목적은 두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이며, 두번째 문장의 목적은 세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데 있음을 알았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광고의 처음 몇 문장을 읽고 상품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거나 공감을 하게 된다.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미끄럼틀 효과'라 불리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공원에 있는 미끄럼틀을 상상해보자. 미끄럼틀에 왁스까지 칠해놓았다고 가정해보자. 미끄럼틀에 올라가서 중력에 몸을 맡기고 미끄러져 내려온다. 일단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가속이 붙어 미끄럼틀을 손으로 붙잡고 멈춰보려해도 멈출수가 없다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애써도 계속 미끄러질 뿐이다. 히트 상품을 만들려면 마케팅 카피도 이렇게 진행되어야 한다.

광고의 모든 요소는 이 미끄럼틀 효과에 근거해야 한다. 헤드라인을 설득력있게 제시하면 독자는 이어지는 서브 헤드라인에 관심을 갖게 된다. 첫문장이 읽기 쉽고 흥미로우면 지체없이 두번째 문장을 읽기 시작할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마지막까지 연쇄 작용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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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44~45페이지)

 

나의 첫문장부터 끝문장까지 미끄러지듯이 읽어 나가게 하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생각도 해보지 않았던 부분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부족하구나. 더 연습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끔 해줬던 부분입니다.

 

 

2장. 히트를 만드는 문장술

 

 

 

히트를 만드는 문장술은 조금 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냐..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어떻게 글을 쓸것인지.반응에 따라 그리고 심리적인 것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그중에서도 공감했던 부분을 짧게 간추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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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에 대해 고객이 궁금하거나 의구심을 가질 것 같으면 거기에 대해 당신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야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광고는 독자와 마주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독자가 어떤 질문을 할지 예측해야 한다. 궁금해할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무시하는 것은 고객을 업신여기는 처사다. 속임수는 먹히지 않는다. 속이려 들면 사람들은 다시는 그 상품을 구입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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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97페이지)

 

 

3장. 이야기의 비밀 

 

 

저는 모든 부분이 약했지만 특히 이야기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준 부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하고 이야기로 접근을 하면 더 쉽게 접근 할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스토리텔링이 마케팅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서 마케팅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게 해준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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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이야기를 좋아한다. 사람들과의 연대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뭔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효과적이다. 글에서 이야기는 심정적인 관계를 쌓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읽는 이를 빠져들게 만들고 계속 읽게 하는 힘을 준다. 이야기는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수월한 도구가 된다. 어린시절 부모님이 읽어주신 이야기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세상을 보는 관점을 좌우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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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VC를 대표하는 마케터 캐시 레빈은 자신의 저서 「웃는 편이 낫다」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 물건을 판다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훌륭한 이야기로 사람들의 주의를 지속시키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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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76~177페이지)

 

이 책을 읽으면서 블로그 포스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큰 계기가 되었고, 짧은 시간에 저에게 참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슬럼프가 찾아올때는 이 책은 다시한번 읽게 될것 같아요.^^

 

Posted by 스머프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