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꼬박꼬박 챙겨보는 프로그램중에 하나가 되어버린 슈퍼스타K2 어느덧 Top8까지 선정되었습니다. 이제는 8명만이 서로 서로 경쟁하면서 다음 무대를 준비하고 있지요.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분들이 몇몇 있는데 최고는 장재인 양이 아닌가 싶어요. 예선 무대에서 자신을 싱어송 라이터로 소개하며 자신의 자작곡을 들고와서 오디션장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예선을 통과하고 나서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드랬죠. 그간에 모습들이 담겨있는 동영상을 몇개 가져와봤습니다.

장재인양이 슈퍼스타K에서의 불렀던 노래들 
저작권 때문에 방송영상은 다 삭제되었더라구요. 아쉽지만... 음악만이라도.^^;

첫번째 곡은 지역예선에서 자작곡이라고 가지고 나왔던 그곳이란 노래입니다. 이 노래 부를때부터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으로 이름 석자를 머릿속에 각인 시키게 하였을 정도록 매력적이었습니다.^^

두번째 곡은 라이벌 미션에서 기타치며 노래부르는 김지수와 함께 듀엣무대를 만들어낸 서인영의 '신데렐라'라는 곡입니다. 두 명다 이 곡을 모르는 상태에서 하루만에 곡을 재해석 해서 만들어낸 무대이며.. 이 노래를 부른 후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지만 장재인양은 아쉽게 여기서 탈락하게 됩니다.. 그치만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Top 11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아마 장재인양이 여기서 그대로 떨어졌으면 슈퍼스타K2 엄청 욕먹었을지도 ㅋ

세번째 곡은 Top11의 첫번째 미션인 생방송 무대에서 펼치는 리메이크곡 열전이었습니다. 최고의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님과 함께'를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잘 소화해내면서 1위를 차지했었드랬죠. 특히 가수 윤건이 트위터를 통해서 편곡이 정말 성의 없었음에도 장재인 양만이 그 편곡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줬다며 극찬을 했었습니다.

정재인으로 썼지만 장재인이 맞습니다. ㅋ


그리고 현재 슈퍼스타K에서 진행중인 온라인 투표 현황입니다. 역시나 장재인양이 1위입니다. ㅋ
현재 진행중이라죠. 개인적으로 Top 11의 라이브 무대에 대해서 제 생각을 조금 덧붙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편곡으로 가장 피해를 본 참가자는 김소정 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소정양이 했던 곡은 그 유명한 '바람아 멈추어다오' 였었는데.. 노래가 참.. 뭐 저따구로 만들어놨나 싶을정도로 원곡도 못살렸고 편곡도 개판이었고.. 김소정 양의 특기인 춤도 살릴수 없는 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그림양은 참 안타깝지만 연예인 하겠다고 나왔으면서 결국 이미지 관리의 실패로 떨어지고 말았지요. 실력은 충분했으나 연예인이 대중의 인기로 먹고산다는걸 감안했을때 참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아직 어리니까요.
그리고 허각군의 여자친구를 위한 무대 너무 멋있었습니다. 두분 정말 오래오래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장재인 양 못지않게 큰 인기를 누리고있는 아메리카 아이돌 출신 존박군은 편곡보다는 선곡의 실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존박이 이번에 불렀던 노래는 이효리의 '10Minutes'였습니다. 곡 자체가 파워풀하고 강한곳인데 반해 존박의 스타일은 부드러운 스타일이라 많이 살리지 못한측면이 큰것 같습니다.

강승윤군 이승기의 '내여자라니까'를 편곡해서 락발라드 형식으로 불렀었습니다. 꽃미남 청년이 부르니 잘 어울리더라는 이승기와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김보경양을 못본다는게 참 ㅠㅠ 어찌되었건 슈퍼스타K는 장재인양이 되었으면 합니다ㅋ
Posted by 스머프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