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자동차 점검해야 할 사항

이제 다음주면 추석 주간이네요. 이번 추석은 희안하게 한가운데 끼어서 최하 3일부터 최장 9일까지 황금연휴가 될수도 있는 구조가 되었지요. 저는 아쉽게도 3일짜리 연휴가 됐지만 말이죠. 9일짜리 연휴를 즐기시는 분들은 말 그대로 황금연휴입니다. 고향의 황금 들판과 함께 황금연휴를 보내실수 있겠지요. 너무 부럽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우리 가족들이 모두 모일수 있다는 것이지요. 너도나도 귀향길에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에 워낙 많은 차들이 움직이다 보니 크고 작은 교통사고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휴가 떠나기 전에 차량을 꼭 점검해서 안전하게 다녀와야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연휴 전에 자동차 점검해야 될 사항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엔진오일 점검

엔진오일은 차의 엔진을 원활하게 돌아가게 해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우리 몸으로 치자면 피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지요. 이 엔진 오일의 경우 보통 5000Km에서 7000Km 정도 달렸을때 갈아주는게 일반적인 상식입니다.(요즘은 엔진오일들이 좋아져서 10,000Km까지 타도 괜찮다고 하는군요.) 내가 마지막으로 엔진오일을 언제쯤 갈았나 생각해보시고 꼭 미리 갈아놓으시기 바랍니다.^^ 잘 모르시겠다면 엔진오일 한번 찍어보시고 완전히 검은색이라면 꼭 갈아주시구요. 약간 묽다 싶으면 조금 더 타다가 가셔도 될것입니다.^^

엔진오일에 관한 설명이 잘되어 있는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자진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2.타이어 압력 점검

타이어 압력의 경우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꼭 점검해야 합니다. 너무 압력이 높으면 안전상 좋을것이 없으며 압력이 너무 낮으면 마모가 빠르게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최대 공기압의 80%정도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승용차 기준으로 35psi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3. 냉각수 점검

추석연휴에 도로에서 장시간 달리다보면 너무 덥지요. 더운날씨에 에어콘을 켜고 지속적으로 달리다보면 엔진이 과열되어 열기때문에 오히려 더 더울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냉각수 점검하시고 가시고 조금 오래 달리셨다 싶으면 휴게소에서 적당히 쉬면서 과열된 엔진을 쉬게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출발전에 냉각수 점검 꼭 확인하세요.

4.워셔액 점검

가을철에 내려가다보면 하루살이부터 잠자리 등 곤충들이 차에 많이 부딪혀서 흔적을 남깁니다.(차에 부딪혀 죽는 잠자리들 참 안타깝습니다.ㅠㅠ) 이럴때는 와이퍼로 닦아줘야 하는데 이때 쓰는게 워셔액입니다. 워셔액도 충분히 들어가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운전자보험

추석연휴에는 장거리 운전하는 차들이 많은만큼 교통사고도 훨씬 많이 일어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통계상으로는 평소때보다 2배이상 교통사고가 많이 났다고 하네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라도 운전자보험에 꼭 가입하시고 운전하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명절에 분위기도 못내고 오히려 교통사고 뒷처리 합의금때문에 고민하고 있을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운전자보험은 첫회 보험료가 납입되는 순간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꼭 미리 챙겨서 가시기 바랍니다.

운전을 번갈아 가면서 하실거면 반드시 두분다 운전자보험에 가입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운전을 할줄 알아도 무면허라면 절대 운전하지 마십시오. 사고 났을때 답 안나옵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기 위해서는 자주 다니는 카센타에가서 꼭 전체적으로 점검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가족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무엇보다 건강한게 가장 행복한 것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