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우승때와는 또 다른 2011년 기아타이거즈 매력은 바로 1,2,3번 라인 이용규-김선빈-이범호



올해 기아타이거즈 야구를 보면 정말 볼맛난다는 느낌입니다. 요 몇년사이에 타격때문에 기아야구가 재밌어본적이 많지 않은데.. 올해는 타격에서도 너무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지요. 2009년에는 크레이지모드 김상현이 있었다면 2011년에는 정말 여러 선수가 돌아가면서 잘해주고 있습니다. 최희섭 선수가 빠졌는데도 큰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말이죠. 타격에서 맹활약하는 테이블셰터 이용규-김선빈 그리고 해결사 이범호의 조합이 최고의 조합인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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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역시나 기아타이거즈 타선의 핵은 이용규-김선빈- 이범호로 이어지는 1,2,3번 라인업이 타선의 핵인것 같습니다.
이용규 선수는 어제 4안타를 몰아치며 타격1위에 올라섰더군요. 하지만 이용규 선수의 가장 무서운점은 타석에서의 끈질김인것 같습니다. 컷트의 달인이라고 할정도로 파울을 쳐내면서 투수들을 피곤하게 하고 또 후속타자들이 투수를 분석할수 있게끔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출루율도 높고 발도 빨라서 나가면 투수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도 목격하곤 합니다.

이용규 선수 현재성적 :
타율 .374(1위) 출루율 : .461(1위) 득점:48점(2위)  안타 :74안타(6위)  도루 :13개(7위) 타점 : 21타점(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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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선수는 김선빈 선수입니다. 한때는 뜬공처리도 못할정도로 불안한 수비력이었지만 올해는 완벽한 기아의 유격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한 타격에서도 3할대의 타율을 치고 있으며 이용규 선수처럼 발도 빠르고 타점도 14위에 랭크될만큼 집중력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범호 선수에게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참 잘하고 있어서 올해 김선빈 선수를 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김선빈 선수 현재성적 :
득점:44점(6위) 타율:.304(13위) 출루율: .401(13위) 타점:37타점(14위)  안타:68안타(16위)  도루:17개(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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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굴러온 복덩이 이범호 선수입니다. 이범호 선수는 말이 필요 없는것 같습니다. 한화때와는 또 다르게 정확성까지 겸비해서 홈런이면 홈런.. 안타면 안타 매 경기 잘 만들어내고 있으며 현재 타점부분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을정도로 찬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이나 재작년에는 찬스에서 번번히 점수를 못내는 기아타선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이 컸었는데.. 올해는 이범호 선수가 가세함으로써 그런 모습이 많이 사라진 모습니다.

이범호 선수 현재성적 :
득점:  50득점(1위) 타점 : 56타점(2위) 타율 .323(5위)출루율 : .448(3위)  안타 :74안타(6위)  도루 :2개(5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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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또 한명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선수가 있지요. 바로 김진우 선수입니다. 어제도 삼진2개로 마무리를 잘 지었던데요. 앞으로 부활하는 김진우선수의 모습도 쭈욱 보고 싶습니다. 김진우 선수 화이팅입니다. 올해는 불펜에서 20홀드만 해주세요.^^
Posted by 스머프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