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갑작스럽게도 와이프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힘겹게 준비시켜서 산부인과로 달려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애 바로 낳을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병원간지 한 30~40분만에 이렇게 이쁜 아이가 나왔습니다.
분만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갓 탯줄만 자른 아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뭐가 그리도 급했던지... 날짜 다 채우고 나오지.. 예정일보다 열흘이나 일찍 나왔네요. 2013년에 태어나길 바랬지만... 하늘의 뜻이 2012년이었나 봅니다.!!
신생아실 가서 꽃단장하고 엄마,아빠 그리고 준범이 형에게 인사하러 왔어요.~ 준범이도 동생보더니 웃더라구요.~!! 준범이 형이랑 사이 좋게 놀아라~!!
우리 준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고 마무리 지을께요.
이름 : 정준수 (오래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라는 뜻입니다.)
태명 : 복이(복덩이라는 뜻. 복이 가지고 나서 아빠 일이 엄청 잘 풀렸어요~. 정말 복덩이죠?)
생일 : 2012. 12. 23. (오후 1시 16분) 흑룡띠 턱걸이~
몸무게 : 3.16 kg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 아이 하나로 다 해결되었습니다. 정말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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