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三伏)이란 초복 중복 말복을 일컫는 말입니다. 7월 중순부터 8월중순까지의 더운 날씨를 말합니다. 그중에서 1년중 가장 더운 날을 골라 복날이라 하여 이 날에 고기를 먹었습니다. 이 삼복더위의 무더위에 건강관리를 위해 고기를 먹었다죠. 원기회복을 위해서 먹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우리나라에서 여름철 복날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보신탕과 삼계탕이 주로 많이 먹습니다. 복날은 보신탕집과 삼계탕집중 맛집들은 줄서서 먹는다죠.^^ 경복궁 근처에도 줄서서 먹는곳이 있는데 꽤 괜찮습니다만.. 줄서서 먹는게 싫어서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둘이서 선택한 메뉴는 바로 곰탕이었습니다. 연애할때부터 단골로 종종 가던 맛집인데요. 처음 소개하는것 같네요. 스마트폰 들고다니니 편해요. 아무데서나 찰칵 할수 있구요. 디카는 번거로워서 잘 안들고 다닌다죠. ㅋ.위치는 종로3가 피카디리 극장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요. 곰탕맛이 참 맛있습니다.
곰탕 나오자 마자 한컷~!
곰탕 나오자 마자 한컷 찍은거에요. 국수면과 맛이 좋은 김치와 깍두기까지..국수 먼저 후루룩 먹고 밥을 말아서 먹으면 최고에요.^^
곰탕에 다대기좀 풀고 국수 집어넣은 후에 한컷~~!
곰탕에 국수면과 다대기를 넣어서 먹음직 스럽게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매콤한것을 좋아해서 말이죠. 이렇게 한사발 하고 나니 여름더위 저리가라입니다. ㅋㅋ
솔직히 더 비싼 꼬리곰탕으로 먹어보고 싶었으나.. ㅋㅋ 1인분에 16000원은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ㅋㅋ 곰탕은 1인분에 7000원입니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가끔 먹으면 별미랍니다. 지난번에 갔을때는 6000원이었었는데 어느새 1000원이 또 올랐더라구요. ㅎㅎ;;가끔 찾는 종로 맛집 영춘옥이구요. 입구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어요.
곰탕 맛집으로 유명한 영춘옥 입구
피카디리 극장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먹자골목이 나오느데 첫 블록에 바로 있습니다. 찾기쉬워요.^^ 종로에서 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꼭 한번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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