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8일 오전 3시51분은 제 인생에 있어서 또 하나의 감동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소중한 우리 아들 준범이가 태어난 시간입니다. 그리고 2011년 7월이 되었습니다. 우리 준범이 그동안 얼마나 잘 컸는지.. 살도 통통해지고 이제는 제법 사람다워지고 있는 모습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준범이의 지난 6개월을 사진으로 되짚어 볼까 합니다.ㅎㅎ

Chapter1. 준범이와의 첫만남


임신중에 산부인과에서 만났던 준범이의 아기집일때의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한달에 한번씩 나중에는 2주에 한번씩 산달이 가까워져 오면 1주일에 한번씩 산부인과에 정기검진을 받으러 다녔었는데.. 그때마다 초음파로 보이는 준범이의 모습은 항상 신기한 모습이었고 초음파 끝나는게 아쉬웠고 빨리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드랬습니다. ㅎㅎ

Chapter 2. 준범이 엄마 아빠 보러 세상에 나오다.


준범이가 태어나서 신생아실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세상에 나와서 처음으로 엄마 품에서 떨어진 순간이기도 합니다. 항상 엄마 뱃속에만 있더니 이제는 태어나서...ㅎㅎ 태어날 때 한쪽 눈으로 아빠인 저를 바라보았던 그 순간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마 평생 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Chapter3. 신생아실에서 준범이를 만나다.

 


처음에는 엄마만 준범이를 보러 갈수 있어서 저는 창 하나를 사이에다 두고 준범이를 만났습니다. 우리 아들 한번 만져보고 싶은데 가로막고 있던 그 창 얼마나 야속한지 아시나요? ㅋㅋ 산부인과에 있는 그 몇일이 몇년처럼 더 길게 느껴지고 준범이 만날수 있는 시간이 짦은게 항상 아쉬웠던 때였던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준범 엄마가 산부인과에서 준범이 젖먹이러 왔다가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내준 사진입니다. ㅎㅎ 일하다가 이사진 받았는데 어찌나 힘이나고 뿌듯했던지.. 화질은 별로지만 참 기억에 남는 사진이라서 올려봤습니다. ㅎ

Chapter4. 준범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리집에 오다.


준범이가 산부인과를 나와서 처음으로 집에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산부인과에서 한번도 안아보지도 못했던 저는 준범이를 처음으로 안아볼수 있었던 때이기도 합니다. 저 눈에는 뭐가 보였을까요? ㅎㅎ

 

Chapter5. 2011년 2월 8일


 저 조그만 손으로 아빠 손가락을 잡는데 그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저 손가락 힘이 생각보다 쌨던 기억도 납니다. ㅎㅎ 이 사진은 제 기억속에 오래 남아있을 사진중 하나입니다.

Chapter6. 2011년 3월 30일 사진과 50일 사진


50일쯤 되었을때 사진입니다. 이제는 사람 모습도 갖춰가고 있고 지금 현재의 모습이 많이 나타난 사진입니다. ㅎㅎ


이 사진은 비타민 베이비 부평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목도 잘 못가누는데.. 사진찍느라 고생 많이 하신 분입니다. ㅎㅎ


이제는 카메라 보고 미소도 지을줄 압니다. ㅎㅎ

Chapter7. 이제는 혼자서도 잘 놀아요.


준범이가 자주 가는 어린이 체육관입니다. ㅋㅋ 이제는 저 대를 잡고 흔들고 놀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저 송아지는 준범이의 단짝 친구가 되었습니다. ㅋㅋ


Chapter8. 준범이 100일 파티와 100일 사진

준범이 100일때 집에서 파티하던 사진입니다. ㅎㅎ 엄마랑 아빠랑 촛불 켜놓고 100일 축하 노래도 불러줬습니다. ㅎㅎ


이 사진은 처갓집에서 100일파티 한번 더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 준범이 꼬깔모자 썼어요~


준범이 100일사진 컨셉1~


준범이 100일사진 컨셉2~


준범이 100일사진 컨셉 3~

Chapter9. 준범이 세르비아전 국가대표팀 축구보러 왔어요.~ 대한민국~짜자작짝짝


언젠가는 엄마 아빠와 함게 빨간 티셔츠 입고 대한민국을 외칠날이 오겠지요? ㅎㅎ

Chapter 10. 준범이의 요즘 근황은?


우리 준범군 이제는 혼자서 흔들면서 놀고 있습니다. ㅋㅋ 예전에는 흔들어줬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베스트프렌드는 여전히 송아지군입니다. ㅋㅋ  7월3일에 비 엄청 오던날에도 저렇게 잘 놀고 있습니다. ㅋㅋ


 

준범이가 할말 있대요~

Posted by 스머프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