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서비스정신이 투철한 택시기사 이야기를 공유해드렸습니다. 오늘도 역시 책을 읽다가 가슴속에 와 닿은 글이 있어서 공유할려고 합니다.^^ 이런 글들은 글만 읽어도 메시지가 명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저는 부가 설명 안해도 되서 좋은것 같아요.
원본 그대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택시기사 이야기 궁금하신 분은 살짝 가셔서 보고 오셔도 좋습니다.^^



보는데로 얻게 된다.


 사람들의 자세와 관련하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18세기에 지중해의 한 도시에 살았던 지혜로운 늙은 문지기에 관한 것이다. 그는 도시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문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그 도시에 처음 오는 여행자들은 간혹 그에게 길을 묻기도 했고 일거리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여행자가 다가와 그에게 물었다.
 "이 도시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까?"
 문지기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렇게 되물었다.
 "당신이 살던 도시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나요?"
그러자 여행자는 미간을 찌푸리더니 온갖 부정적인 말을 늘어놓았다.
 "그들은 비열하고 탐욕스럽고 불성실한 사람들이지요. 정말 진저리가 날 지경이에요."
그 말을 들은 문지기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렇다면, 당신은 아마도 이 곳에서 그들과 똑같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거요."
 그로부터 한 시간 정도가 지난 후, 다른 여행자가 문지기에게 다가왔다. 그런데 오랜 문지기 생활의 경험으로 보아 그는 행색이나 얼굴생김이 앞서 자신에게 그 도시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를 물어본 사람의 동생 같았다.
 "보아하니, 한 시간 전쯤에 나와 이야기를 나누던 사람의 동생 같구려. 형을 찾고 있소?"
 하지만 그 여행자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닙니다. 제 형님은 늘 부정적이고 비판적이지요. 유감스럽지만 저는 그런 형님과 함께 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더니 여행자는 문지기에게 악수를 청한 후, 이렇게 물었다.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이 도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계실 듯한데.... 혹시 이 도시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나요?"
 문지기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머리를 긁적이고 나서 대답했다.
"당신이 살던 도시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소?"
여행자는 밝게 웃고 나서 명랑하게 대답했다.
"아주 좋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요. 그들은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고 마음이 너그럽지요.사실, 저는 그 곳을 떠나기 싫었는데 일이 생겨 어쩔수 없이 떠나오게 되었답니다."
 그 말을 들은 문지기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렇다면, 당신은 아마도 이곳에서 그들과 똑같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거요. 당신을 환영하오."
<출처 : 당신이 1인 기업이다.P10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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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내가 보는데로 보입니다. 내가 부정적으로 보면 부정적인 세상이며.. 내가 긍정적으로 보면 긍정적인 세상입니다. 세상을 가지고 이야기 했기 때문에 확 와닿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어떤 사람을 두고 이야기 할때 어떤 사람은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고 어떤 사람은 부정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 두사람을 유심히 지켜보세요.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 주변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은 사람이 많지 않을 뿐더러 그나마 있는 사람들도 부정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주변에는 어떤 사람이 있나요? 만약에 부정적인 사람이 많다면.. 나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스머프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