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비도 오고 우중충한 날에 뭐가 가장 많이 땡기나요? ㅋㅋ
저는 어렸을때 비오면 할머니가 삶아주시던 고구마에 김치 얹어서 먹던게 생각난답니다. 그 맛이 매우 꿀맛인데 요즘은 그 맛을 느끼기 조금 힘든것 같아요. 또하나 비올때 빗소리 들으면서먹는 라면맛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얼큰한 라면 한사발에 행복을 느낄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사람인것 같아요.^^

먹을때마다 행복한 삼숙이라면

오늘은 고구마가 아닌 라면 맛집인데요. 회사근처에 있는 곳으로 종종 가서 먹는 삼숙이라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사동 먹거리 골목에 위치한 곳으로 가게 이름이 삼숙이 라면입니다. 그리고 메뉴도 삼숙이 라면이죠. 위 사진이 현장에서 직접찍은 삼숙이 라면입니다. ㅋㅋ 기본적으로 라면을 시키면 주먹밥이 하나 따라오구요. 저는 하나로 부족해서 하나 더 시켰서 2개나 보유하고 있답니다. ㅋㅋ

쫄깃한 라면에 떡과 크기 적당한 만두에 파와 계란까지 곁들여진 라면은 국물맛도 시원하고 면발도 매우 쫄깃합니다. 거기에 짭짜름한 주먹밥의 맛이 곁들여지면 그야말로 삼숙이 라면의 참 맛을 느낄수 있죠. 김치또한 직접 담궈서 파는듯 매우 맛있습니다.^^


삼숙이 라면에는 삼숙이 라면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웃사촌 메뉴들이 다양한데요. 치즈라면. 황태라면, 된장라면 등등 다양한 라면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삼숙이 라면만 먹어봤지만 다음에는 다른 라면들도 두루두루 맛을 볼 예정이랍니다 ㅋㅋ 모든 라면은 3,500원 균일가고 판매되고 있으며 거기에 주먹밥 하나 더 추가하면 4000원으로 삼숙이라면의 참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명함 한개를 달라고 해서 받아왔습니다. 이유인즉슨 삼숙이라면 위치 찾기가 조금 애매해서 말이죠. 혹시나 찾아가실 분들은 전화번호 꼭 저장해가세요. 위치 못찾으면 맛있는 삼숙이 라면 못먹잖아요.^^


Posted by 스머프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