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서 연재로 국비지원으로 공부할수 있는 제도로 몇가지 소개해드렸었죠. 실업자 국비지원 대상인 내일배움카드제(구.직업능력개발계좌제) 그리고 비정규직과 계약직의 국비지원제도은 능력개발카드제까지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정규직이신 분들이 국비지원을 받으실수 있는 근로자수강지원금 제도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있고 또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았는데 내가 잘 못하는 프로그램을 다뤄야할때..회사가 마음에 안들거나 연봉이 너무 적어서 조금 더 많이 주는 곳으로 이직하고 싶을때.. 우리는 무언가를 배워야합니다. 하지만 쥐꼬리만한 월급에서 학원비까지 감당하기에는 학원비가 결코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안배울수도 없는것이고 말이죠. 이럴때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직장인국비지원교육을 알고 있으면 아마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비정규직은 능력개발카드로 공부를 한다면 된다고 하였고 그렇다면 정규직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규직도 당연히 받을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다만 모두다 받을수 있는 것은 아니고 회사의 규모에 따라서 못받으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 하나 파헤쳐 볼까요?


근로자 수강지원금 제도란?
개인 수강지원 훈련이란 고용보험법, 근로자 직업능력개발법, 근로자수강지원금 시행지침 등에 의거 근로자
스스로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자비로 수강할 경우 소정의 훈련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 입니다.
특히 그동안 능력개발 훈련에서 소외되어온 중소기업, 계약직, 40세 이상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시행됩니다. 단, 무조건 고용보험에는 가입되어 있는 사업장에서 근무해야합니다.

근로자 수강지원금 제도 프로세스

 
<이미지 출처: 그린컴퓨터학원 >

훈련지원금
수강지원금 과정에 해당하는 강좌를 자비로 수강하신 후 수료하게 되면,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수강료를
최대 100%까지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참고,보통 100%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정규직 분들은 최대 80%까지
지원이 되며.. 비정규직분들이 100%까지 지원되는 분들이 계십니다.과목별로 차이가 있어서 약 50~80%사이
에서 환급받으신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근로자 1인당 지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재직기간 5년간 300만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지원금액은 각 교육과정에 대한 노동부 심사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므로, 과정 신청시 공지된 환급금액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지원금은 신청 후 약 10일 이후 노동사무소에서 개인 계좌로 환급해 드립니다.
(훈련종료 후 최장 2개월이내 개인 계좌로 수료가능)

훈련절차

수강자가 해당 학원에 수강지원금 과정을 먼저 자비로 신청한 뒤 교육 수강을 합니다.
학습 종료 후 30일 이내에 개인 수강지원 훈련금 신청을 하면 됩니다. (단 출석률이 80%가 넘어야 지원이
됩니다.)

훈련대상자
고용보험 가입중인 사업장에 근무중인 재직근로자로서 다음 중 한가지 요건이라도 해당이 되면 훈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직 예정자로서 훈련 중이거나 훈련 수료 후 1개월 이내에 이직된 자
 40세 이상인 자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고용된 자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따른 기간제근로자
「근로기준법」 제2조제1항제8호에 따른 단시간근로자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파견근로자
 일용근로자

물론 내일배움카드제나 직업능력개발카드보다는 지원되는 규모가 적긴 하지만 그래도 수강료의 50~80% 다시 받을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굳이 세금 다 내시면서 국비지원 제도 모르고 지나치지 마시구요. 꼭 확인하셔서 조건 되시는 분들은 꼭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편에서는 사업주 환급제도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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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머프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