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태어난지 10개월이 훌쩍 지난 준범이..
약 10일 전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어린이집에서 전화왔는데.. 준범이한테 미열이 있는것 같다고..
그래서 준범이를 데리고 소아과에 다녀왔는데..
열이 39도라고 하더라구요..
열이 39도인데도 그 조그만 애가 울지도 않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 마음이 더 아픈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차라리 울었으면 우는 이유라도 찾았을텐데 말이죠.
태어나서 이렇게 아파본적이 없는 애라서..
어린이집 보내서 그런것 같아서 더 미안한 마음이 드는게..
그저 마음이 아프네요.. 에고..
씁쓸한 마음에 오늘은 여기에 넋두리나 하고 갑니다. ㅠㅠ
지금은 엄마 옆에서 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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