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찬란했던 10대, 암울했던 20대를 거쳐 이제 30대 중후반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10년전만 해도 내몸 하나만 건사하면 되었는데 지금은 그냥 아빠가 되어있네요. ㅎ 그것도 그냥 애 셋딸린 아버지 말이죠.



언제나 든든함을 주는 우리 큰아들과 태어난지 6개월된 우리 막내딸입니다. 있는듯 없는듯 착하고 말도 잘듣는 큰아들, 그리고 딸이 귀한 집에 태어난 복덩이 우리 막내딸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에 아빠는 깜짝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둘째, 삼남매 중에서 활력소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땡깡과 투정도 많이 부리지만 애교도 함께 담당하고 있어서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우리 삼남매 저에게는 삶의 활력이네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ㅎ



Posted by 스머프s